연세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활동우수형] · 자연계열 · 2026학년도 · 「관·대·평·종」 실전 훈련
면접구술시험 · 학생부종합전형[활동우수형] 자연계열

빛보다 빠른 입자,
과학자들은 왜 믿지 않았을까

핵심 개념 · 반증과 패러다임도그마의 두 얼굴과학 공동체의 다양성구상 8분 · 발표 5분
이 세트는 「관·대·평·종」 4단계로 답변을 구성합니다
① 관
관점
각 제시문의 핵심 관점을 한 문장으로 요약한다
② 대
대조
관점들이 무엇을 기준으로 갈리는지 짚는다
③ 평
평가
주어진 관점(기준)을 대상 제시문에 적용해 평가한다
④ 종
종합
유사점과 차이점을 하나의 원리로 묶어 결론짓는다
1단계 · 문항 분석

문항이 요구하는 것을 나눠 보세요

문항을 끝까지 읽고, 문항이 요구하는 것을 백지에 하나씩 나눠 체크박스(□)로 적어 보세요. 요구가 몇 개인지, 각각 어느 제시문을 근거로 삼으라는지까지 찾으면 분석이 끝납니다.
문항 1 · 60점
제시문 [가]에서 대부분의 물리학자들이 보인 태도를 근거로 제시문 [나]와 제시문 [다]를 평가하시오.
  • [가]의 물리학자들의 태도와 그 결과를 정리한다근거 (가)
  • [나]의 반증 중심 과학관을 [가]에 적용해 평가한다근거 (나)
  • [다]의 패러다임·도그마를 [가]에 적용해 평가한다근거 (다)
문항 2 · 40점
제시문 [다]와 제시문 [라]에서 말하는 도그마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설명하시오.
  • [다]의 도그마가 유지되는 방식과 기능을 정리한다근거 (다)
  • [라]의 도그마가 낳는 위험과 해법을 정리한다근거 (라)
  • 공통된 작동 방식(압력·동질성)을 찾는다근거 (다)·(라)
  • 도그마에 대한 평가의 차이를 기준과 함께 쓴다근거 (다)·(라)
먼저 종이에 스스로 나눠 적어 본 뒤 눌러서 비교해 보세요.
제시문 원문 (대학 공식)

[가] [나] [다] [라] 전체 읽기

반증 가능성(포퍼)패러다임과 도그마(쿤)과학 공동체의 다양성과 검증이례적 결과에 대한 재검증
[가]

2011년 유럽입자물리연구소(일명 CERN)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제네바의 입자가속기에서 출발한 중성미자가 이탈리아의 입자검출기에 도달한 시각이 연구팀이 예상했던 것보다 10억분의 60초 빨랐다. 중성미자가 빛의 속도를 돌파한 것이다. 상대성이론에 따르면, 그 어떤 것도 빛의 속도보다 빠를 수는 없다. 물체의 속도가 빨라질수록 질량이 커지고, 빛의 속도에 접근하면 질량이 무한히 커진다. 질량을 조금이라도 가진 입자를 빛의 속도로 가속하려면 무한한 에너지가 필요하므로, 이는 불가능하다. 이 결과가 진짜라면 현대 물리학을 근본부터 다시 써야 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물리학자는 CERN의 결과를 믿지 않았다. 결국 물리학자들이 상대성이론을 포기하지 않았던 것은 옳은 행동으로 밝혀졌다. 시간 측정 장치에 느슨하게 연결된 광섬유 케이블을 단단히 연결하자 중성미자는 더 이상 빛보다 빠르지 않았다.

[나]

‘모든 까마귀는 검다.’라는 명제를 검증하는 경우를 생각해 보자. 모든 까마귀가 검은지 확인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러나 이것을 반증하는 것은 가능하다. 단 한 마리의 ‘흰 까마귀’ 혹은 ‘검지 않은’ 까마귀면 충분하다. 포퍼에 따르면, 과학은 귀납적 관찰에 의한 입증 사례가 누적되어서가 아니라, 끊임없는 추측과 논박을 통한 반증에 의해 발전한다. 그는 반증 가능성을 과학적 진술의 요건이라 보았다. 반증 가능성을 갖춘 이론은 경험적으로 진위를 확인할 수 있는 예측을 한다. 그 예측이 잘못으로 드러나면, 이론은 반증이 된다. 포퍼는 반증 가능성 문제를 통해 과학과 비과학(혹은 유사 과학)을 나누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

토마스 쿤은 과학 활동이 특정 시기의 과학자들이 공유하는 패러다임에 의해 지탱된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패러다임을 일종의 도그마로 여겼는데, 힘센 옹호자들의 존재와 동료 과학자들의 상호 압력이 패러다임의 유지에 필수적인 요소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과학자들은 당대의 지배적 패러다임 안에서 미해결 문제를 해결하는 ‘퍼즐 풀이’에 몰두한다. 패러다임은 어떤 문제가 과학적으로 의미 있는지,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여러 답안 가운데 어떤 답이 더 훌륭한지에 대한 기준과 지침을 제공한다. 이 시기 동안, 과학자들은 패러다임 밖의 문제에는 관심을 덜 기울인다.

[라]

과학이 특정 집단, 이를테면 서구의 백인 남성 중심으로 수행되고 평가된다면, 그 연구는 의도적이든 아니든 편향과 선입견에 물들기 쉽습니다.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이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과 질문도 닮을 수밖에 없겠지요. 결국 과학 공동체는 스스로 주장하는 객관성을 잃게 됩니다. 과학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길은 연구자의 성별, 인종, 사회적·문화적 배경을 폭넓게 구성해 다양한 시각이 부딪히고 검증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서로 다른 집단이 함께 자연을 탐구하고 개념을 점검할 때 비로소 과학은 그 진실성과 보편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런 다양성은 과학을 도그마의 위험으로부터 지켜줍니다. 비판을 거부하는 확신이 자리를 잡으면 과학은 정체됩니다. 그러나 다양성이 살아 있는 공동체는 의문과 검증을 멈추지 않습니다. 열린 과정이 과학의 객관성을 지탱합니다.

이 세트에서 실제로 물어보는 것
제시문을 먼저 읽고, [가]의 물리학자들이 무엇을 근거로 결과를 믿지 않았는지, [나]·[다]가 과학의 발전을 각각 어떻게 설명하는지, [라]가 도그마를 어떻게 보는지 스스로 찾아본 뒤 다음 슬라이드에서 답변을 작성합니다.
문항 1 · 60점
제시문 [가]에서 대부분의 물리학자들이 보인 태도를 근거로 제시문 [나]와 제시문 [다]를 평가하시오.
문항 2 · 40점
제시문 [다]와 제시문 [라]에서 말하는 도그마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설명하시오.
먼저 [가]의 물리학자들이 '이론이 틀렸다'가 아니라 '측정이 틀렸을 것이다'라고 판단한 이유를 생각해 본 뒤 눌러보세요. (상단 "개념어 표시 켜기"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가] = 평가의 근거가 되는 사례
빛보다 빠른 중성미자 결과에도 대부분의 물리학자는 상대성이론을 버리지 않았고, 결국 측정 장치의 오류로 밝혀졌습니다. 문항 1에서 [나]·[다]를 평가할 근거입니다.
나[나] = 반증에 의한 과학의 발전
단 하나의 반증 사례로도 이론이 흔들릴 수 있으며, 반증 가능성이 과학과 비과학을 가르는 요건이라고 봅니다. 문항 1의 평가 대상입니다.
다[다] = 패러다임과 도그마
패러다임은 일종의 도그마이며, 옹호자와 동료의 압력으로 유지되어 문제와 해법의 기준을 제공합니다. 문항 1의 평가 대상이자 문항 2의 비교 대상입니다.
라[라] = 다양성이 막는 도그마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이면 편향이 생기고, 비판을 거부하는 확신이 과학을 정체시킨다고 봅니다. 문항 2의 비교 대상입니다.
💡 읽기 전략

문항 1은 [가]의 사례가 '근거'이고 [나]·[다]가 '평가 대상'입니다. 문항 2는 [다]와 [라]의 도그마를 나란히 놓고 같은 점과 다른 점을 가르는 문항입니다. 매번 무엇이 기준이고 무엇이 대상인지부터 정하세요.

3단계 · 구상

[가] [나] [다] [라] 읽으며 구상하기

반증 가능성(포퍼)패러다임과 도그마(쿤)과학 공동체의 다양성과 검증이례적 결과에 대한 재검증
[가]

2011년 유럽입자물리연구소(일명 CERN)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제네바의 입자가속기에서 출발한 중성미자가 이탈리아의 입자검출기에 도달한 시각이 연구팀이 예상했던 것보다 10억분의 60초 빨랐다. 중성미자가 빛의 속도를 돌파한 것이다. 상대성이론에 따르면, 그 어떤 것도 빛의 속도보다 빠를 수는 없다. 물체의 속도가 빨라질수록 질량이 커지고, 빛의 속도에 접근하면 질량이 무한히 커진다. 질량을 조금이라도 가진 입자를 빛의 속도로 가속하려면 무한한 에너지가 필요하므로, 이는 불가능하다. 이 결과가 진짜라면 현대 물리학을 근본부터 다시 써야 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물리학자는 CERN의 결과를 믿지 않았다. 결국 물리학자들이 상대성이론을 포기하지 않았던 것은 옳은 행동으로 밝혀졌다. 시간 측정 장치에 느슨하게 연결된 광섬유 케이블을 단단히 연결하자 중성미자는 더 이상 빛보다 빠르지 않았다.

[나]

‘모든 까마귀는 검다.’라는 명제를 검증하는 경우를 생각해 보자. 모든 까마귀가 검은지 확인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러나 이것을 반증하는 것은 가능하다. 단 한 마리의 ‘흰 까마귀’ 혹은 ‘검지 않은’ 까마귀면 충분하다. 포퍼에 따르면, 과학은 귀납적 관찰에 의한 입증 사례가 누적되어서가 아니라, 끊임없는 추측과 논박을 통한 반증에 의해 발전한다. 그는 반증 가능성을 과학적 진술의 요건이라 보았다. 반증 가능성을 갖춘 이론은 경험적으로 진위를 확인할 수 있는 예측을 한다. 그 예측이 잘못으로 드러나면, 이론은 반증이 된다. 포퍼는 반증 가능성 문제를 통해 과학과 비과학(혹은 유사 과학)을 나누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

토마스 쿤은 과학 활동이 특정 시기의 과학자들이 공유하는 패러다임에 의해 지탱된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패러다임을 일종의 도그마로 여겼는데, 힘센 옹호자들의 존재와 동료 과학자들의 상호 압력이 패러다임의 유지에 필수적인 요소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과학자들은 당대의 지배적 패러다임 안에서 미해결 문제를 해결하는 ‘퍼즐 풀이’에 몰두한다. 패러다임은 어떤 문제가 과학적으로 의미 있는지,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여러 답안 가운데 어떤 답이 더 훌륭한지에 대한 기준과 지침을 제공한다. 이 시기 동안, 과학자들은 패러다임 밖의 문제에는 관심을 덜 기울인다.

[라]

과학이 특정 집단, 이를테면 서구의 백인 남성 중심으로 수행되고 평가된다면, 그 연구는 의도적이든 아니든 편향과 선입견에 물들기 쉽습니다.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이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과 질문도 닮을 수밖에 없겠지요. 결국 과학 공동체는 스스로 주장하는 객관성을 잃게 됩니다. 과학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길은 연구자의 성별, 인종, 사회적·문화적 배경을 폭넓게 구성해 다양한 시각이 부딪히고 검증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서로 다른 집단이 함께 자연을 탐구하고 개념을 점검할 때 비로소 과학은 그 진실성과 보편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런 다양성은 과학을 도그마의 위험으로부터 지켜줍니다. 비판을 거부하는 확신이 자리를 잡으면 과학은 정체됩니다. 그러나 다양성이 살아 있는 공동체는 의문과 검증을 멈추지 않습니다. 열린 과정이 과학의 객관성을 지탱합니다.

구상 기호→ 인과·흐름↔ 대응·비교╳ 충돌·양립 불가↑↓ 증가·감소
문항 1 · 60점
제시문 [가]에서 대부분의 물리학자들이 보인 태도를 근거로 제시문 [나]와 제시문 [다]를 평가하시오.
문항 2 · 40점
제시문 [다]와 제시문 [라]에서 말하는 도그마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설명하시오.
문항 1 관련 제시문

[가] · [나] · [다]

[가]

대부분의 물리학자는 CERN의 결과를 믿지 않았다. 결국 물리학자들이 상대성이론을 포기하지 않았던 것은 옳은 행동으로 밝혀졌다. 광섬유 케이블을 단단히 연결하자 중성미자는 더 이상 빛보다 빠르지 않았다.

[나]

단 한 마리의 ‘흰 까마귀’면 충분하다. 과학은 입증 사례의 누적이 아니라 끊임없는 추측과 논박을 통한 반증에 의해 발전한다.

[다]

패러다임은 일종의 도그마이며, 힘센 옹호자들의 존재와 동료 과학자들의 상호 압력이 패러다임의 유지에 필수적이다.

문항 1 · 60점
제시문 [가]에서 대부분의 물리학자들이 보인 태도를 근거로 제시문 [나]와 제시문 [다]를 평가하시오.
[가]의 태도(이론을 지키고 결과를 의심)는 평가의 '근거'입니다 — 이 태도가 [나]와 [다] 각각에 맞는지 따로 따져 보세요
먼저 구상지에 스스로 정리해 본 뒤 눌러보세요.
1관 — [가]의 태도를 한 문장으로
물리학자들은 이례적 결과 앞에서 이론과 결과 중 무엇을 의심했고, 결과는 어떻게 되었는가?
2대 — [나]와 [다]의 입장 대조
[나]는 반증 하나가 이론에 대해, [다]는 패러다임이 이론 유지에 대해 각각 어떻게 보는가?
3평 — [가]의 태도로 [나]·[다] 평가
[가]의 태도는 [나]·[다]에 각각 얼마나 부합하고, 어떤 점에서 설명하지 못하는가?
4종 — 한 문장 결론
[가]의 사례는 [나]와 [다]를 합쳐 어떤 과학관을 보여 주는가?

전체 답변 작성

✏ 모범답안은 문항 1·2를 모두 작성한 뒤, 맨 마지막 슬라이드에서 한번에 비교합니다.

초안

수정본

⚠ 감점 포인트

[가]의 사례를 요약하고 [나]·[다]를 소개만 하면 '평가'가 되지 않습니다. [가]의 태도가 [나]·[다]의 주장과 맞는 점과 어긋나는 점을 각각 판단하고 그 이유를 말해야 합니다.

"[가]의 물리학자들은 단일 결과로 상대성이론을 버리지 않았으므로 즉각적인 반증 수용을 강조하면 [나]는 부족하지만, 재검증으로 오류를 찾았다는 점에서 비판적 검증의 정신은 [나]와 통하고, 이론 유지를 설명하는 [다]는 더 잘 부합합니다."
문항 2 관련 제시문

[다] · [라]

[다]

패러다임을 일종의 도그마로 여겼는데, 힘센 옹호자들의 존재와 동료 과학자들의 상호 압력이 패러다임의 유지에 필수적인 요소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라]

다양성은 과학을 도그마의 위험으로부터 지켜줍니다. 비판을 거부하는 확신이 자리를 잡으면 과학은 정체됩니다.

문항 2 · 40점
제시문 [다]와 제시문 [라]에서 말하는 도그마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설명하시오.
둘 다 '도그마'를 말하지만 [다]는 유지의 필수 요소로, [라]는 막아야 할 위험으로 봅니다 — 같은 점과 다른 점을 기준으로 나눠 쓰세요
먼저 구상지에 스스로 정리해 본 뒤 눌러보세요.
1관 — [다]와 [라]의 도그마
[다]와 [라]는 도그마를 각각 어떤 것으로 그리는가?
2대 — 기준 세우기
도그마를 비교할 때 어떤 기준(작동 방식, 과학에 미치는 영향, 해법)을 쓸 수 있는가?
3평 — 유사점과 차이점 비교
두 도그마는 어떤 점에서 같고, 어떤 점에서 다른가?
4종 — 한 문장 결론
두 제시문이 도그마에 대해 서로 다르게 말하는 핵심은 무엇인가?

전체 답변 작성

✏ 모범답안은 문항 1·2를 모두 작성한 뒤, 맨 마지막 슬라이드에서 한번에 비교합니다.

초안

수정본

⚠ 감점 포인트

'둘 다 도그마를 말한다'는 말만 하거나 한쪽만 설명하면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유사점과 차이점을 각각 기준과 함께 제시하세요. 특히 [다]의 도그마가 유지에 '필수적'이라는 문장을 놓치지 마세요.

"[다]와 [라]는 모두 집단의 확신이 비판을 약화시키는 것으로 도그마를 보지만, [다]는 그것을 패러다임의 유지에 필수적이라 보고 [라]는 다양성으로 막아야 할 정체의 위험이라 봅니다."

최종 비교 — 내 답변 vs 모범답안 & 개념 관계 지도

출제의도·교육과정 근거·제시문 출처는 연세대학교 「2026학년도 대학별고사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문항카드 9번)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연세대학교는 모범답안을 공개하지 않아 이 슬라이드의 모범답안은 교사가 작성한 예시입니다. 정답 암기가 아니라 논증 구조를 비교하기 위한 자료입니다.
문항 1· 60점 · [가]의 태도를 근거로 [나]·[다]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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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답안교사 작성
[가]에서 대부분의 물리학자는 상대성이론에 어긋나는 결과를 보고도 이론을 버리지 않고 측정 결과를 의심했으며, 이는 실제 장치 오류로 확인되어 옳은 판단이었다. [나]는 단 하나의 반증 사례로도 이론이 반증된다고 보는데, 이 사례에 문자 그대로 적용하면 이론을 즉시 버렸어야 하므로 [가]의 태도와는 어긋난다. 다만 물리학자들이 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재검증해 오류를 찾아낸 것은 [나]의 추측과 논박의 정신과 통하며, 반증 가능성이 예측의 진위를 확인하는 요건이라는 점에서 [나]는 과학과 비과학을 가르는 기준으로는 여전히 유효하다. 반면 [다]는 과학자들이 지배적 패러다임을 공유하고 동료의 압력 속에서 이를 유지한다고 보므로 [가]의 태도를 잘 설명한다. 다만 [다]만으로는 이 사례가 결과적으로 옳았다는 점을 설명할 수 있어도, 패러다임이 항상 옳은지는 판단하지 못한다. 따라서 [가]의 태도는 [다]에 더 가깝지만 [나]의 검증 정신도 함께 필요하다고 평가할 수 있다. (교사가 작성한 예시이며 대학 공식 답안이 아닙니다.)
🔎 아하 포인트 — 개념 관계 지도
[가] 이론 유지·결과 의심
→[나]에 적용
즉시 반증 수용과 어긋남
[가] 이론 유지·결과 의심
→[다]에 적용
패러다임 유지와 부합
[가]의 태도는 [다]와는 잘 맞고 [나]와는 부분적으로만 맞습니다. 이론을 지킨 선택은 [다]의 패러다임 유지와 닮았고, 재검증으로 오류를 찾은 과정은 [나]의 논박 정신과 통합니다. 두 평가를 따로 쓰고 마지막에 묶으세요.
비교하며 스스로 점검할 것
  • [가]의 태도(이론 유지·결과 의심)와 그 결과를 정확히 요약했는가
  • [나]와 [다]를 각각 따로 평가했는가(부합하는 점과 한계)
  • 평가의 근거가 [가]의 사례에서 나왔는가
문항 2· 40점 · [다]와 [라]의 도그마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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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답안교사 작성
[다]와 [라]는 모두 과학자 집단이 공유하는 확신이 비판과 이질적 시각을 약하게 만드는 현상을 도그마와 연결 짓는다는 점에서 유사하다. [다]에서는 힘센 옹호자와 동료 과학자의 상호 압력이, [라]에서는 비슷한 사람들이 모여 생기는 동질성이 그런 확신을 굳힌다. 차이는 도그마의 평가에 있다. [다]에서 도그마는 패러다임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이며, 패러다임이 문제와 해법의 기준을 주어 과학자들이 퍼즐 풀이에 몰두하게 하는 기능을 한다. 반면 [라]에서 도그마는 비판을 거부하는 확신으로서 과학을 정체시키고 객관성을 잃게 하는 위험이며, 다양한 시각이 부딪히고 검증되는 구성으로 막아야 한다. 즉 [다]는 도그마를 과학 활동을 지탱하는 불가피한 조건으로, [라]는 극복해야 할 대상으로 본다. (교사가 작성한 예시이며 대학 공식 답안이 아닙니다.)
🔎 아하 포인트 — 개념 관계 지도
[다] 옹호자·동료 압력
↔유사: 비판 약화
[라] 동질성·확신
[다] 유지에 필수
╳차이: 평가
[라] 정체의 위험
같은 현상을 말하지만 도그마를 보는 평가가 갈립니다. 유사점은 집단의 압력·동질성이 비판을 약화시킨다는 것이고, 차이점은 [다]는 유지에 필수, [라]는 정체의 위험이라는 것입니다.
비교하며 스스로 점검할 것
  • 유사점을 한 가지 이상 제시했는가
  • 차이점을 [다]의 필수 요소와 [라]의 위험이라는 평가로 구분했는가
  • 유사점과 차이점의 기준을 명시했는가
구상지 예시교사 작성 · 키워드와 화살표만으로 그린 A4 한 장
먼저 내 구상지를 모범답안·개념 관계 지도와 비교한 뒤 열어 보세요.
구상지 — 잘 쓴 예시
(가) 이론 유지·결과 의심 → 케이블 오류
(나) 반증 하나 → 이론 반증 / 논박
(다) 패러다임 = 도그마 / 옹호·압력
(라) 다양성 → 도그마 방지 / 정체 ╳
[가] 이론 유지·결과 의심→[나]에 적용즉시 반증 수용과 어긋남
[가] 이론 유지·결과 의심→[다]에 적용패러다임 유지와 부합
[다] 옹호자·동료 압력↔유사: 비판 약화[라] 동질성·확신
[다] 유지에 필수╳차이: 평가[라] 정체의 위험
문항 1
(가) 근거: 이론 유지, 재검증 → 오류
(나): 즉시 반증 ╳ / 논박 정신 ↔
(다): 유지·압력 → 부합 / 옳음 보장 ╳
결론: 유지 + 반증 가능성 병행
문항 2
유사: 압력·동질성 → 비판 약화
차이: (다) 필수 요소 ╳ (라) 정체 위험
(다) 기준 제공 / (라) 다양성으로 방지
구상지 — 흔한 실수 예시
(가) 이론 유지·결과 의심 → 케이블 오류
(나) 반증 하나 → 이론 반증 / 논박
(다) 패러다임 = 도그마 / 옹호·압력
(라) 다양성 → 도그마 방지 / 정체 ╳
[가] 이론 유지·결과 의심→[나]에 적용즉시 반증 수용과 어긋남
[가] 이론 유지·결과 의심→[다]에 적용패러다임 유지와 부합
[다] 옹호자·동료 압력↔유사: 비판 약화[라] 동질성·확신
[다] 유지에 필수╳차이: 평가[라] 정체의 위험
문항 1
(나) 반증 / (다) 패러다임
(가) 상대성이론 맞음
문항 2
(다) 도그마 / (라) 도그마
둘 다 도그마 얘기
✎ 교정 (교사)
문항 1: [가]의 태도를 근거로 쓰지 않음
문항 1: [나]·[다]의 한계 평가 ╳
문항 2: 유사점·차이점 기준 없음

제출 전 최종 체크리스트

구술하기 전, 아래 항목을 스스로 점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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