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활동우수형 · 2025학년도 자연계열 · 「관·대·평·종」 실전 훈련
면접구술시험 · 학생부종합전형[활동우수형] 자연계열

관찰은 정말
객관적인가

핵심 개념 · 관찰의 이론 의존성경험주의의 한계데이터 선별·조작오류 시정소요시간 8분
이 세트는 「관·대·평·종」 4단계로 답변을 구성합니다
① 관
관점
각 제시문의 관점·핵심 주장을 요약한다
② 대
대조
관점들이 갈리는 기준을 짚어 대조한다
③ 평
평가
각 관점의 타당성과 한계를 평가한다
④ 종
종합
공통점과 차이를 하나의 원리로 묶어 결론짓는다
1단계 · 문항 분석

문항이 요구하는 것을 나눠 보세요

문항을 끝까지 읽고, 문항이 요구하는 것을 백지에 하나씩 나눠 체크박스(□)로 적어 보세요. 요구가 몇 개인지, 각각 어느 제시문을 근거로 삼으라는지까지 찾으면 분석이 끝납니다.
문제 1 · 60점
제시문 [나]의 관점에서 제시문 [가]와 [다]를 비교하여 설명하시오.
  • [나]의 관점(관찰은 이론 의존적)을 세운다근거 (나)
  • [나]의 관점으로 [가]를 본다근거 (나)·(가)
  • [나]의 관점으로 [다]를 본다근거 (나)·(다)
  • [가]와 [다]를 비교한다(같은 점·다른 점)근거 (가)·(다)
문제 2 · 40점
제시문 [라]의 관점에서 제시문 [다]를 설명하시오.
  • [라]의 관점(과학은 오류를 시정하는 체계)을 세운다근거 (라)
  • [다]의 사례(데이터 조작 의혹)를 찾는다근거 (다)
  • [라]의 관점으로 [다]를 설명한다근거 (라)·(다)
먼저 종이에 스스로 나눠 적어 본 뒤 눌러서 비교해 보세요.
제시문 원문 (대학 공식)

[가] [나] [다] [라] 전체 읽기

관찰 중시(경험주의)관찰의 이론 의존성데이터 선별·조작 의혹오류 시정 체계
[가] 갈릴레오와 관찰

과학자들은 관찰한 것을 살펴봄으로써 세상에 관한 사실들을 찾아낸다. 이 말이 당연한 것처럼 들리게 된 것은 지난 두 세기 동안 과학적 태도가 확산되어 왔다는 사실을 반영한다. 과거에는 이것이 그렇게 당연한 것으로만 보이지 않았다. 갈릴레오의 사례를 회상해 보기 바란다. 갈릴레오는 자신의 망원경을 사용하여 목성 주위를 돌고 있는 위성들을 보았다고 주장하였는데, 그 당시의 학자들은 단지 일곱 개의 천체만이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다섯 개의 행성, 태양, 그리고 달). 그 당시에는 순수한 사색이나 권위에 호소함으로써 지식을 가장 잘 획득할 수 있다는 생각이 지배하고 있었다. 당대의 몇몇 학자들은 갈릴레오의 망원경을 들여다보기를 거부하였다. 다른 학자들은 그의 망원경이 사기를 치도록 고안되었다고 말하였다. 또 다른 학자들은 그 망원경이 땅에서는 작동하지만 하늘에서는 작동하지 않는다고 주장하였다.

[나] 관찰은 이론 의존적

사람들은 과학이 관찰과 실험에서 출발하므로 객관적인 신뢰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까마귀를 보면 누구나 검다고 생각하고 물이 100℃에서 끓는 것은 누구에게나 관찰되므로, 그것에 근거한 법칙은 믿을 만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관찰은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객관적이지 않고 이론 의존적이다. 옆 그림이 무엇으로 보이는가? 토끼로 보이기도 하고 오리로 보이기도 한다. 토끼라고 생각한 사람도 오리라고 생각하고 다시 보면 오리로 보이고, 거꾸로 오리라고 생각한 사람도 토끼라고 생각하고 다시 보면 토끼로 보인다. 그래서 철학자 러셀 핸슨은 “본다는 것은 우리의 망막에 맺히는 것 이상이다”라는 말을 했다. 우리가 얼마만큼 알고 있고 무엇을 기대하느냐에 따라 이런 간단한 그림도 다르게 보인다는 것이다.

[그림] 그림 설명

※ [나]의 '옆 그림'은 토끼로도 오리로도 보이는 하나의 그림입니다(원문 그림을 글로 옮김).

[다] 멘델의 데이터

멘델은 오늘날 ‘유전자’라고 부르는 존재를 처음 알아냈다. 완두의 유전에 대한 분석으로 그는 우성 형질과 열성 형질을 식별하고, 그 형질이 자손들에게 나타나는 비율을 알아낼 수 있었다. 오랜 기간에 걸쳐 거듭된 실험을 통해서 얻은 그의 뛰어난 통찰력은 20세기에 들어서 멘델에게 유전 과학의 창시자라는 명성을 안겨주었다. 그러나 그의 데이터가 놀라울 정도로 정확했기 때문에 저명한 통계학자 로널드 피셔는 1936년에 멘델의 방법을 면밀하게 조사했다. 그 결과는 너무나 놀라웠다. 피셔는 힘겨운 연구 이외에 무언가가 개입된 것이 분명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전부는 아닐지라도 실험 데이터 대부분이 멘델의 예상과 거의 일치하도록 조작되었다”라고 피셔는 썼다. 훗날의 유전학자들은 멘델이 최고의 사례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데이터를 선별한 것이 분명하다고 보았다. “어쩌면 그는 완두콩에 관한 연구를 시작하기 이전부터 자신이 도달했던 유전에 관한 특정 관점에서 법칙들을 연역해냈을지도 모른다.”

[라] 과학과 오류

사실 저는 역사가 진보한다는 믿음에 이전에도 여러 차례 반대해왔으며, 과학조차도 그러한 법칙의 지배를 받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과학의 역사, 그리고 모든 인간 사상의 역사는 무책임한 꿈, 고집, 그리고 오류의 역사입니다. 그러나 아마도 과학은 오류가 체계적으로 비판되고 시정되는 유일한 인간 활동일 것입니다. 이 때문에 과학에서는 우리가 실수로부터 배울 수 있고, 명확하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진보를 논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다른 분야에서는 변화가 있어도 진보는 드뭅니다. 거의 모든 이득은 손실로 상쇄되거나, 때로 이득보다 큰 손실이 생깁니다. 대부분의 다른 분야에서는 변화의 평가 방법조차 모릅니다. 그러나 과학에서는 진보의 기준이 있습니다. 우리는 좋은 과학 이론이 어떠해야 하는지 알고 있으며, 우리가 알고 있는 다른 이론보다 나은 것인지 말할 수 있습니다.

이 세트에서 실제로 물어보는 것
제시문을 먼저 읽고, 관찰이 과학에서 어떤 위치인지 [가]와 [나]가 어떻게 다르게 보는지 핵심어를 스스로 찾아본 뒤 다음 슬라이드에서 답변을 작성합니다.
문제 1 · 60점
제시문 [나]의 관점에서 제시문 [가]와 [다]를 비교하여 설명하시오.
문제 2 · 40점
제시문 [라]의 관점에서 제시문 [다]를 설명하시오.
3단계 · 구상

[가] [나] [그림] [다] [라] 읽으며 구상하기

관찰 중시(경험주의)관찰의 이론 의존성데이터 선별·조작 의혹오류 시정 체계
[가] 갈릴레오와 관찰

과학자들은 관찰한 것을 살펴봄으로써 세상에 관한 사실들을 찾아낸다. 이 말이 당연한 것처럼 들리게 된 것은 지난 두 세기 동안 과학적 태도가 확산되어 왔다는 사실을 반영한다. 과거에는 이것이 그렇게 당연한 것으로만 보이지 않았다. 갈릴레오의 사례를 회상해 보기 바란다. 갈릴레오는 자신의 망원경을 사용하여 목성 주위를 돌고 있는 위성들을 보았다고 주장하였는데, 그 당시의 학자들은 단지 일곱 개의 천체만이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다섯 개의 행성, 태양, 그리고 달). 그 당시에는 순수한 사색이나 권위에 호소함으로써 지식을 가장 잘 획득할 수 있다는 생각이 지배하고 있었다. 당대의 몇몇 학자들은 갈릴레오의 망원경을 들여다보기를 거부하였다. 다른 학자들은 그의 망원경이 사기를 치도록 고안되었다고 말하였다. 또 다른 학자들은 그 망원경이 땅에서는 작동하지만 하늘에서는 작동하지 않는다고 주장하였다.

[나] 관찰은 이론 의존적

사람들은 과학이 관찰과 실험에서 출발하므로 객관적인 신뢰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까마귀를 보면 누구나 검다고 생각하고 물이 100℃에서 끓는 것은 누구에게나 관찰되므로, 그것에 근거한 법칙은 믿을 만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관찰은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객관적이지 않고 이론 의존적이다. 옆 그림이 무엇으로 보이는가? 토끼로 보이기도 하고 오리로 보이기도 한다. 토끼라고 생각한 사람도 오리라고 생각하고 다시 보면 오리로 보이고, 거꾸로 오리라고 생각한 사람도 토끼라고 생각하고 다시 보면 토끼로 보인다. 그래서 철학자 러셀 핸슨은 “본다는 것은 우리의 망막에 맺히는 것 이상이다”라는 말을 했다. 우리가 얼마만큼 알고 있고 무엇을 기대하느냐에 따라 이런 간단한 그림도 다르게 보인다는 것이다.

[그림] 그림 설명

※ [나]의 '옆 그림'은 토끼로도 오리로도 보이는 하나의 그림입니다(원문 그림을 글로 옮김).

[다] 멘델의 데이터

멘델은 오늘날 ‘유전자’라고 부르는 존재를 처음 알아냈다. 완두의 유전에 대한 분석으로 그는 우성 형질과 열성 형질을 식별하고, 그 형질이 자손들에게 나타나는 비율을 알아낼 수 있었다. 오랜 기간에 걸쳐 거듭된 실험을 통해서 얻은 그의 뛰어난 통찰력은 20세기에 들어서 멘델에게 유전 과학의 창시자라는 명성을 안겨주었다. 그러나 그의 데이터가 놀라울 정도로 정확했기 때문에 저명한 통계학자 로널드 피셔는 1936년에 멘델의 방법을 면밀하게 조사했다. 그 결과는 너무나 놀라웠다. 피셔는 힘겨운 연구 이외에 무언가가 개입된 것이 분명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전부는 아닐지라도 실험 데이터 대부분이 멘델의 예상과 거의 일치하도록 조작되었다”라고 피셔는 썼다. 훗날의 유전학자들은 멘델이 최고의 사례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데이터를 선별한 것이 분명하다고 보았다. “어쩌면 그는 완두콩에 관한 연구를 시작하기 이전부터 자신이 도달했던 유전에 관한 특정 관점에서 법칙들을 연역해냈을지도 모른다.”

[라] 과학과 오류

사실 저는 역사가 진보한다는 믿음에 이전에도 여러 차례 반대해왔으며, 과학조차도 그러한 법칙의 지배를 받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과학의 역사, 그리고 모든 인간 사상의 역사는 무책임한 꿈, 고집, 그리고 오류의 역사입니다. 그러나 아마도 과학은 오류가 체계적으로 비판되고 시정되는 유일한 인간 활동일 것입니다. 이 때문에 과학에서는 우리가 실수로부터 배울 수 있고, 명확하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진보를 논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다른 분야에서는 변화가 있어도 진보는 드뭅니다. 거의 모든 이득은 손실로 상쇄되거나, 때로 이득보다 큰 손실이 생깁니다. 대부분의 다른 분야에서는 변화의 평가 방법조차 모릅니다. 그러나 과학에서는 진보의 기준이 있습니다. 우리는 좋은 과학 이론이 어떠해야 하는지 알고 있으며, 우리가 알고 있는 다른 이론보다 나은 것인지 말할 수 있습니다.

구상 기호→ 인과·흐름↔ 대응·비교╳ 충돌·양립 불가↑↓ 증가·감소
문제 1 · 60점
제시문 [나]의 관점에서 제시문 [가]와 [다]를 비교하여 설명하시오.
문제 2 · 40점
제시문 [라]의 관점에서 제시문 [다]를 설명하시오.
문제 1 관련 제시문

[가] · [나] · [다]

[가] 갈릴레오와 관찰

과학자들은 관찰한 것을 살펴봄으로써 세상에 관한 사실들을 찾아낸다. 이 말이 당연한 것처럼 들리게 된 것은 지난 두 세기 동안 과학적 태도가 확산되어 왔다는 사실을 반영한다. 과거에는 이것이 그렇게 당연한 것으로만 보이지 않았다. 갈릴레오의 사례를 회상해 보기 바란다. 갈릴레오는 자신의 망원경을 사용하여 목성 주위를 돌고 있는 위성들을 보았다고 주장하였는데, 그 당시의 학자들은 단지 일곱 개의 천체만이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다섯 개의 행성, 태양, 그리고 달). 그 당시에는 순수한 사색이나 권위에 호소함으로써 지식을 가장 잘 획득할 수 있다는 생각이 지배하고 있었다. 당대의 몇몇 학자들은 갈릴레오의 망원경을 들여다보기를 거부하였다. 다른 학자들은 그의 망원경이 사기를 치도록 고안되었다고 말하였다. 또 다른 학자들은 그 망원경이 땅에서는 작동하지만 하늘에서는 작동하지 않는다고 주장하였다.

[나] 관찰은 이론 의존적

사람들은 과학이 관찰과 실험에서 출발하므로 객관적인 신뢰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까마귀를 보면 누구나 검다고 생각하고 물이 100℃에서 끓는 것은 누구에게나 관찰되므로, 그것에 근거한 법칙은 믿을 만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관찰은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객관적이지 않고 이론 의존적이다. 옆 그림이 무엇으로 보이는가? 토끼로 보이기도 하고 오리로 보이기도 한다. 토끼라고 생각한 사람도 오리라고 생각하고 다시 보면 오리로 보이고, 거꾸로 오리라고 생각한 사람도 토끼라고 생각하고 다시 보면 토끼로 보인다. 그래서 철학자 러셀 핸슨은 “본다는 것은 우리의 망막에 맺히는 것 이상이다”라는 말을 했다. 우리가 얼마만큼 알고 있고 무엇을 기대하느냐에 따라 이런 간단한 그림도 다르게 보인다는 것이다.

[다] 멘델의 데이터

멘델은 오늘날 ‘유전자’라고 부르는 존재를 처음 알아냈다. 완두의 유전에 대한 분석으로 그는 우성 형질과 열성 형질을 식별하고, 그 형질이 자손들에게 나타나는 비율을 알아낼 수 있었다. 오랜 기간에 걸쳐 거듭된 실험을 통해서 얻은 그의 뛰어난 통찰력은 20세기에 들어서 멘델에게 유전 과학의 창시자라는 명성을 안겨주었다. 그러나 그의 데이터가 놀라울 정도로 정확했기 때문에 저명한 통계학자 로널드 피셔는 1936년에 멘델의 방법을 면밀하게 조사했다. 그 결과는 너무나 놀라웠다. 피셔는 힘겨운 연구 이외에 무언가가 개입된 것이 분명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전부는 아닐지라도 실험 데이터 대부분이 멘델의 예상과 거의 일치하도록 조작되었다”라고 피셔는 썼다. 훗날의 유전학자들은 멘델이 최고의 사례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데이터를 선별한 것이 분명하다고 보았다. “어쩌면 그는 완두콩에 관한 연구를 시작하기 이전부터 자신이 도달했던 유전에 관한 특정 관점에서 법칙들을 연역해냈을지도 모른다.”

문제 1 · 60점
제시문 [나]의 관점에서 제시문 [가]와 [다]를 비교하여 설명하시오.
먼저 구상지에 스스로 정리해 본 뒤 눌러보세요.
1관 — [나]의 관점
[나]는 관찰의 객관성을 어떻게 보는가?
2대 — [가]·[다]에 대입
[나]로 보면 [가]와 [다]는 각각 어떻게 읽히는가?
3평 — 같은 점·다른 점
[가]와 [다]는 관찰과 이론의 관계에서 무엇이 같고 다른가?
4종 — 결론
[나]의 관점으로 묶으면?

전체 답변 작성

✏ 모범답안은 문항 1·2를 모두 작성한 뒤, 맨 마지막 슬라이드에서 한번에 비교합니다.

초안

수정본

⚠ 감점 포인트

[가]와 [다]를 각각 요약만 하면 '[나]의 관점'이 빠집니다. [나]의 핵심(관찰은 이론 의존적)을 먼저 세우고 두 사례에 대입해야 비교가 됩니다. 또 [가]를 '관찰 만능'으로만 읽지 말고 거부한 학자들의 믿음이 관찰에 영향을 준 사례로도 읽어야 합니다.

"[나]로 보면 [가]의 학자들은 기존 이론 때문에 위성을 보려 하지 않았고, [다]의 멘델은 이론에 맞게 데이터를 가렸으므로 둘 다 관찰이 이론에 영향받음을 보여 줍니다."
문제 2 관련 제시문

[다] · [라]

[다] 멘델의 데이터

멘델은 오늘날 ‘유전자’라고 부르는 존재를 처음 알아냈다. 완두의 유전에 대한 분석으로 그는 우성 형질과 열성 형질을 식별하고, 그 형질이 자손들에게 나타나는 비율을 알아낼 수 있었다. 오랜 기간에 걸쳐 거듭된 실험을 통해서 얻은 그의 뛰어난 통찰력은 20세기에 들어서 멘델에게 유전 과학의 창시자라는 명성을 안겨주었다. 그러나 그의 데이터가 놀라울 정도로 정확했기 때문에 저명한 통계학자 로널드 피셔는 1936년에 멘델의 방법을 면밀하게 조사했다. 그 결과는 너무나 놀라웠다. 피셔는 힘겨운 연구 이외에 무언가가 개입된 것이 분명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전부는 아닐지라도 실험 데이터 대부분이 멘델의 예상과 거의 일치하도록 조작되었다”라고 피셔는 썼다. 훗날의 유전학자들은 멘델이 최고의 사례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데이터를 선별한 것이 분명하다고 보았다. “어쩌면 그는 완두콩에 관한 연구를 시작하기 이전부터 자신이 도달했던 유전에 관한 특정 관점에서 법칙들을 연역해냈을지도 모른다.”

[라] 과학과 오류

사실 저는 역사가 진보한다는 믿음에 이전에도 여러 차례 반대해왔으며, 과학조차도 그러한 법칙의 지배를 받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과학의 역사, 그리고 모든 인간 사상의 역사는 무책임한 꿈, 고집, 그리고 오류의 역사입니다. 그러나 아마도 과학은 오류가 체계적으로 비판되고 시정되는 유일한 인간 활동일 것입니다. 이 때문에 과학에서는 우리가 실수로부터 배울 수 있고, 명확하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진보를 논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다른 분야에서는 변화가 있어도 진보는 드뭅니다. 거의 모든 이득은 손실로 상쇄되거나, 때로 이득보다 큰 손실이 생깁니다. 대부분의 다른 분야에서는 변화의 평가 방법조차 모릅니다. 그러나 과학에서는 진보의 기준이 있습니다. 우리는 좋은 과학 이론이 어떠해야 하는지 알고 있으며, 우리가 알고 있는 다른 이론보다 나은 것인지 말할 수 있습니다.

문제 2 · 40점
제시문 [라]의 관점에서 제시문 [다]를 설명하시오.
먼저 구상지에 스스로 정리해 본 뒤 눌러보세요.
1관 — [라]의 관점
[라]는 과학과 오류의 관계를 어떻게 보는가?
2대 — [다]의 사례
[다]에서 오류(의혹)는 어떻게 드러났는가?
3평 — 의미 연결
[라]로 보면 [다]는 무엇을 보여 주는가?
4종 — 결론
한 문장으로 묶으면?

전체 답변 작성

✏ 모범답안은 문항 1·2를 모두 작성한 뒤, 맨 마지막 슬라이드에서 한번에 비교합니다.

초안

수정본

⚠ 감점 포인트

[다]를 '멘델이 조작했다'는 비난으로만 읽으면 [라]의 관점이 빠집니다. [라]에 따르면 중요한 것은 오류 여부보다 그것이 비판되고 시정되는 체계가 있다는 점입니다.

"[라]의 관점에서 [다]는 멘델의 데이터 문제를 피셔 같은 후대 학자가 통계로 검증해 비판한 사례이므로, 오류가 있어도 시정되는 과학의 특성을 보여 줍니다."

최종 비교 — 내 답변 vs 모범답안 & 개념 관계 지도

모범답안은 대학이 공식적으로 공개하지 않아 교사가 작성한 것입니다. 정답을 암기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논증의 구조와 개념 사이의 관계를 비교하기 위한 자료입니다.
문제 1· 60점 · [나]의 관점으로 [가]·[다] 비교
내가 쓴 답변최신본
아직 작성한 답변이 없습니다.
교사 정리 (대학 제시문 해설 기반)문제 1
[나]는 관찰이 객관성을 보장하지 않으며, 같은 감각 입력도 기대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므로 과학적 관찰은 이론 의존적이라고 본다. [가]는 새로운 지식을 사색이나 권위가 아닌 관찰로 얻는다는 경험주의적 특성을 보여 주는 한편, 갈릴레오의 망원경을 보기를 거부한 학자들은 기존 천체관(일곱 개 천체)이 관찰 자체를 가로막은 사례로 읽을 수 있다. [다]는 멘델의 데이터가 이론과 너무 잘 맞아, 이미 도출된 이론에 맞게 자료를 취사선택했거나 조작했다고 의심받은 사례로, 관찰과 데이터가 순수하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 준다. 공통점은 이론·신념이 관찰에 영향을 준다는 점이고, 차이는 [가]는 관찰을 받아들이지 않는 쪽, [다]는 이론에 맞게 관찰을 고르는 쪽이라는 점이다.
🔎 아하 포인트 — 개념 관계 지도
[가] 학자들 거부
→이론이 관찰 가로막음
[나] 이론 의존적
[다] 데이터 선별
→이론에 맞춘 관찰
[나] 이론 의존적
[나]의 관점이 기준입니다. [가]는 이론이 관찰을 막는 경우, [다]는 이론이 관찰을 고르는 경우입니다.
비교하며 스스로 점검할 것
  • [나]의 관점을 먼저 한 줄로 세웠는가
  • [가]와 [다]를 모두 [나]에 대입했는가
  • 공통점과 차이점을 밝혔는가
문제 2· 40점 · [라]의 관점으로 [다] 설명
내가 쓴 답변최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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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정리 (대학 제시문 해설 기반)문제 2
[라]는 인간의 다른 영역처럼 과학에도 오류가 생기지만, 과학은 오류를 찾아내 시정하는 체계와 변화를 평가하는 기준을 갖추고 있어 더 나은 이론을 찾아갈 수 있다고 본다. 이 관점에서 [다]의 멘델 사례는 데이터가 너무 완벽하다는 점이 피셔의 검토로 드러나고, 후대 학자들이 자료 선별·변조를 의심한 것으로, 개인의 오류나 부정이 있더라도 비판과 검증을 통해 드러나고 바로잡히는 과학의 자기 교정 과정을 보여 준다.
🔎 아하 포인트 — 개념 관계 지도
[다] 멘델 데이터 의혹
→후대 검증으로 드러남
[라] 오류 시정 체계
[라]의 관점에서는 오류 자체보다 오류가 비판·시정되는 체계가 핵심입니다.
비교하며 스스로 점검할 것
  • [라]의 관점을 먼저 세웠는가
  • [다]의 사례(통계 검토, 선별·조작 의심)를 짚었는가
  • [라]로 [다]의 의미를 설명했는가
구상지 예시교사 작성 · 키워드와 화살표만으로 그린 A4 한 장
먼저 내 구상지를 모범답안·개념 관계 지도와 비교한 뒤 열어 보세요.
구상지 — 잘 쓴 예시
(가) 갈릴레오 관찰 ↔ 학자들 거부
(나) 관찰 = 이론 의존적 (토끼·오리)
(다) 멘델 데이터 너무 완벽 → 조작 의심
(라) 과학 = 오류 시정 체계
[가] 학자들 거부→이론이 관찰 가로막음[나] 이론 의존적
[다] 데이터 선별→이론에 맞춘 관찰[나] 이론 의존적
[다] 멘델 데이터 의혹→후대 검증으로 드러남[라] 오류 시정 체계
문제 1
찾을 것: ①(나) 관점 ②(나)→(가) ③(나)→(다) ④같은·다른 점
기준: 관찰 ≠ 객관, 이론·기대가 영향
(가) 거부 = 이론이 관찰 막음
(다) 선별 = 이론이 관찰 고름
공통: 이론 → 관찰 영향
차이: (가) 거부 ↔ (다) 선별
∴ 관찰은 이론 의존적
문제 2
찾을 것: ①(라) 관점 ②(다) 사례 ③의미
기준: 오류 有 + 시정 체계 有
적용: (다) 피셔 통계 → 의심
적용: 후대가 비판·검증
∴ 오류 → 비판 → 시정 = 과학
구상지 — 흔한 실수 예시
(가) 갈릴레오 관찰 ↔ 학자들 거부
(나) 관찰 = 이론 의존적 (토끼·오리)
(다) 멘델 데이터 너무 완벽 → 조작 의심
(라) 과학 = 오류 시정 체계
[가] 학자들 거부→이론이 관찰 가로막음[나] 이론 의존적
[다] 데이터 선별→이론에 맞춘 관찰[나] 이론 의존적
[다] 멘델 데이터 의혹→후대 검증으로 드러남[라] 오류 시정 체계
문제 1
(가) 관찰이 중요
(다) 멘델이 조작함
문제 2
(다) 멘델은 나쁜 과학자
✎ 교정 (교사)
문제 1: (나) 관점 없이 각각 요약 → 비교 아님
문제 1: (가)를 관찰 만능으로만 읽음 → 거부 학자의 이론 영향 빠짐
문제 2: 조작 비난으로 끝남 → (라)의 시정 체계로 연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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