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국제형(국내고) · 2022학년도 · 「관·대·평·종」 실전 훈련
면접구술시험 · 학생부종합전형[국제형(국내고)]

다수가 정한 길은
언제나 옳은가

핵심 개념 · 다수결의 원칙설득과 강압동조제시문 (나) 영어 원문한국어 답변
이 세트는 「관·대·평·종」 4단계로 답변을 구성합니다
① 관
관점
각 제시문의 관점·핵심 주장을 요약한다
② 대
대조
관점들이 갈리는 기준을 짚어 대조한다
③ 평
평가
각 관점의 타당성과 한계를 평가한다
④ 종
종합
공통점과 차이를 하나의 원리로 묶어 결론짓는다
1단계 · 문항 분석

문항이 요구하는 것을 나눠 보세요

문항을 끝까지 읽고, 문항이 요구하는 것을 백지에 하나씩 나눠 체크박스(□)로 적어 보세요. 요구가 몇 개인지, 각각 어느 제시문을 근거로 삼으라는지까지 찾으면 분석이 끝납니다.
문제 1 · 60점
제시문 (가), (나), (다)에는 집단의 의사를 결정하는 다양한 방식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 방식들을 각각 설명하시오. (60점)
  • (가)의 의사 결정 방식을 찾아 설명한다근거 (가)
  • (나)의 의사 결정 방식을 찾아 설명한다근거 (나)
  • (다)의 의사 결정 방식(설득·강압)을 찾아 설명한다근거 (다)
문제 2 · 40점
제시문 (라)의 실험 결과를 설명하고, 이를 토대로 제시문 (가)와 (나)를 평가하시오. (40점)
  • (라)의 실험 결과를 설명한다근거 (라)
  • (라)를 토대로 (가)를 평가한다근거 (라)·(가)
  • (라)를 토대로 (나)를 평가한다근거 (라)·(나)
먼저 종이에 스스로 나눠 적어 본 뒤 눌러서 비교해 보세요.
제시문 원문 (대학 공식)

[가] [나] [다] [라] 전체 읽기

다수결의 원칙다수결의 한계설득 ↔ 강압동조
[가] 다수결의 원칙

민주 사회에서 시민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발표할 권리를 가진다. 그러나 각자가 처한 입장과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의견이 상충되고 갈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대화와 합의를 통해 만장일치에 도달하면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런데 이것이 여의치 않을 경우 불가피하게 다수의 의견을 물어 집단의 의사를 결정하는 것이 다수결의 원칙이다. 모두의 동의를 이끌어 내는 만장일치가 가장 이상적이기는 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많은 사람이 동의하는 의견이 더 합리적일 것이라는 전제 하에서 다수결의 원칙을 따르는 것이다. 다수결 원칙이 가장 잘 드러나는 것은 투표다. 의견이 충돌하고 이해관계가 상충되어 있을 때 다수결에 의한 결정은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민주적인 방법으로 인식된다. 대의민주주의에서는 투표로 선출된 대리인을 통해 자신의 이익과 주장을 관철시킨다. 대통령과 국회의원 등을 뽑는 선거는 물론이고, 학교에서의 반장 선거와 학급 회의의 의사결정 과정도 다수결의 원칙을 따른다.

[나] 플라톤의 배 이야기

Plato frequently used stories to teach people how to think. One story Plato used to teach about the limitations of democracy was about a ship in the middle of the ocean. On this ship was a captain who was rather shortsighted* and slightly deaf. He and his crew followed the principles of majority rule on decisions about navigational direction. They had a very skilled navigator who knew how to read the stars on voyages, but the navigator was not very popular and was rather introverted**. As you know, it’s not easy to communicate with introverted people, in particular, on the ship. In the panic of being lost, the captain and crew made a decision by voting to follow the most charismatic and persuasive of the crew members. They ignored and ridiculed the navigator’s suggestions, remained lost, and ultimately starved to death at sea. * shortsighted: 근시의, 근시안적인 ** introverted: 내향적인

[다] 백신과 설득·강압

미국은 코로나19와의 전쟁이 종반전에 접어들었다. 그렇지만 종반전이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백신 접종을 거부하거나 주저하는 이들 때문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독립기념일까지 18세 이상 성인 70%에게 최소 1차례 이상 백신을 접종한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상당 기간이 지난 지금도 이 수치는 67.7%에 머물러있다. 백신이 남아도는 상황에서도 백신을 맞지 않은 30% 이상의 시민들을 어떻게 백신을 맞도록 유도할 것인지가 미국이 안고 있는 최대 숙제다. 물가까지 왔지만 물을 먹지 않고 버티는 소에게 물을 먹이는 방법은 두 가지다. 스스로 물을 먹도록 설득하는 방법, 아니면 억지로 물을 먹이는 강압적인 방법이다. 설득은 정보제공자가 상대방에게 어떤 정보를 제공하여 자신이 의도한 방향으로 상대방이 행동하게끔 하는 것을 말한다. 이때 설득은 상대방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뿐, 그 결정은 상대방의 자유에 맡기는 것이다. 반면, 지배자가 피지배자를 설득할 수 없을 경우나 아주 짧은 시간 내에 피지배자의 행동을 일정한 방향으로 규제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는 강압적 수단에 의존하는 수밖에 없다.

[라] 집단 압력 실험

집단 내에서 다수의 의견이 개인의 태도와 견해에 변화를 가져오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실험을 했다. 두 단계로 진행된 실험에서 첫 번째 단계에서는 실험참가자 1명이 혼자 실험실에서 아래의 <그림>과 같이 A, B, C의 세 개의 선분 가운데 어떤 것이 ‘보기’의 선분과 길이가 같은지 대답하도록 했다. 실험참가자들은 99% 이상이 B를 답으로 선택했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8명의 실험참가자가 실험실에 함께 있는 상황에서 같은 질문에 대답하도록 했다. 그러나 실험참가자 8명 중 진짜 실험대상자는 1명뿐이었고, 나머지 7명은 일부러 A를 답으로 선택하는 연기자들이었다. 이 실험은 B가 정답이라는 것이 뻔히 보이기 때문에 누구라도 쉽게 맞힐 수 있는 것이었지만, 실험 결과 50%가 넘는 실험참가자들이 다수의 의견을 따라 A를 답으로 선택했다. 또한 실험참가자들에게 이 실험을 여러 차례 반복하자 이들의 75%가 적어도 한 번은 A를 답으로 선택했다. 그러나 이 실험에서 누구도 실험참가자에게 다수의 의견을 따르라고 강요하지 않았다.

[그림] 실험에 사용된 선분

※ <그림>은 '보기' 선분과 A, B, C 세 개의 선분입니다. 정답은 보기와 길이가 같은 B입니다(원문 그림을 글로 옮김).

이 세트에서 실제로 물어보는 것
제시문 [가]~[다]가 집단의 의사를 결정하는 방식을 각각 무엇으로 그리는지 핵심어를 스스로 찾아본 뒤 다음 슬라이드에서 답변을 작성합니다.
문제 1 · 60점
제시문 (가), (나), (다)에는 집단의 의사를 결정하는 다양한 방식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 방식들을 각각 설명하시오. (60점)
문제 2 · 40점
제시문 (라)의 실험 결과를 설명하고, 이를 토대로 제시문 (가)와 (나)를 평가하시오. (40점)
3단계 · 구상

[가] [나] [다] [라] [그림] 읽으며 구상하기

다수결의 원칙다수결의 한계설득 ↔ 강압동조
[가] 다수결의 원칙

민주 사회에서 시민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발표할 권리를 가진다. 그러나 각자가 처한 입장과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의견이 상충되고 갈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대화와 합의를 통해 만장일치에 도달하면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런데 이것이 여의치 않을 경우 불가피하게 다수의 의견을 물어 집단의 의사를 결정하는 것이 다수결의 원칙이다. 모두의 동의를 이끌어 내는 만장일치가 가장 이상적이기는 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많은 사람이 동의하는 의견이 더 합리적일 것이라는 전제 하에서 다수결의 원칙을 따르는 것이다. 다수결 원칙이 가장 잘 드러나는 것은 투표다. 의견이 충돌하고 이해관계가 상충되어 있을 때 다수결에 의한 결정은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민주적인 방법으로 인식된다. 대의민주주의에서는 투표로 선출된 대리인을 통해 자신의 이익과 주장을 관철시킨다. 대통령과 국회의원 등을 뽑는 선거는 물론이고, 학교에서의 반장 선거와 학급 회의의 의사결정 과정도 다수결의 원칙을 따른다.

[나] 플라톤의 배 이야기

Plato frequently used stories to teach people how to think. One story Plato used to teach about the limitations of democracy was about a ship in the middle of the ocean. On this ship was a captain who was rather shortsighted* and slightly deaf. He and his crew followed the principles of majority rule on decisions about navigational direction. They had a very skilled navigator who knew how to read the stars on voyages, but the navigator was not very popular and was rather introverted**. As you know, it’s not easy to communicate with introverted people, in particular, on the ship. In the panic of being lost, the captain and crew made a decision by voting to follow the most charismatic and persuasive of the crew members. They ignored and ridiculed the navigator’s suggestions, remained lost, and ultimately starved to death at sea. * shortsighted: 근시의, 근시안적인 ** introverted: 내향적인

[다] 백신과 설득·강압

미국은 코로나19와의 전쟁이 종반전에 접어들었다. 그렇지만 종반전이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백신 접종을 거부하거나 주저하는 이들 때문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독립기념일까지 18세 이상 성인 70%에게 최소 1차례 이상 백신을 접종한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상당 기간이 지난 지금도 이 수치는 67.7%에 머물러있다. 백신이 남아도는 상황에서도 백신을 맞지 않은 30% 이상의 시민들을 어떻게 백신을 맞도록 유도할 것인지가 미국이 안고 있는 최대 숙제다. 물가까지 왔지만 물을 먹지 않고 버티는 소에게 물을 먹이는 방법은 두 가지다. 스스로 물을 먹도록 설득하는 방법, 아니면 억지로 물을 먹이는 강압적인 방법이다. 설득은 정보제공자가 상대방에게 어떤 정보를 제공하여 자신이 의도한 방향으로 상대방이 행동하게끔 하는 것을 말한다. 이때 설득은 상대방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뿐, 그 결정은 상대방의 자유에 맡기는 것이다. 반면, 지배자가 피지배자를 설득할 수 없을 경우나 아주 짧은 시간 내에 피지배자의 행동을 일정한 방향으로 규제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는 강압적 수단에 의존하는 수밖에 없다.

[라] 집단 압력 실험

집단 내에서 다수의 의견이 개인의 태도와 견해에 변화를 가져오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실험을 했다. 두 단계로 진행된 실험에서 첫 번째 단계에서는 실험참가자 1명이 혼자 실험실에서 아래의 <그림>과 같이 A, B, C의 세 개의 선분 가운데 어떤 것이 ‘보기’의 선분과 길이가 같은지 대답하도록 했다. 실험참가자들은 99% 이상이 B를 답으로 선택했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8명의 실험참가자가 실험실에 함께 있는 상황에서 같은 질문에 대답하도록 했다. 그러나 실험참가자 8명 중 진짜 실험대상자는 1명뿐이었고, 나머지 7명은 일부러 A를 답으로 선택하는 연기자들이었다. 이 실험은 B가 정답이라는 것이 뻔히 보이기 때문에 누구라도 쉽게 맞힐 수 있는 것이었지만, 실험 결과 50%가 넘는 실험참가자들이 다수의 의견을 따라 A를 답으로 선택했다. 또한 실험참가자들에게 이 실험을 여러 차례 반복하자 이들의 75%가 적어도 한 번은 A를 답으로 선택했다. 그러나 이 실험에서 누구도 실험참가자에게 다수의 의견을 따르라고 강요하지 않았다.

[그림] 실험에 사용된 선분

※ <그림>은 '보기' 선분과 A, B, C 세 개의 선분입니다. 정답은 보기와 길이가 같은 B입니다(원문 그림을 글로 옮김).

구상 기호→ 인과·흐름↔ 대응·비교╳ 충돌·양립 불가↑↓ 증가·감소
문제 1 · 60점
제시문 (가), (나), (다)에는 집단의 의사를 결정하는 다양한 방식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 방식들을 각각 설명하시오. (60점)
문제 2 · 40점
제시문 (라)의 실험 결과를 설명하고, 이를 토대로 제시문 (가)와 (나)를 평가하시오. (40점)
문제 1 관련 제시문

[가] · [나] · [다]

[가] 다수결의 원칙

민주 사회에서 시민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발표할 권리를 가진다. 그러나 각자가 처한 입장과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의견이 상충되고 갈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대화와 합의를 통해 만장일치에 도달하면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런데 이것이 여의치 않을 경우 불가피하게 다수의 의견을 물어 집단의 의사를 결정하는 것이 다수결의 원칙이다. 모두의 동의를 이끌어 내는 만장일치가 가장 이상적이기는 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많은 사람이 동의하는 의견이 더 합리적일 것이라는 전제 하에서 다수결의 원칙을 따르는 것이다. 다수결 원칙이 가장 잘 드러나는 것은 투표다. 의견이 충돌하고 이해관계가 상충되어 있을 때 다수결에 의한 결정은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민주적인 방법으로 인식된다. 대의민주주의에서는 투표로 선출된 대리인을 통해 자신의 이익과 주장을 관철시킨다. 대통령과 국회의원 등을 뽑는 선거는 물론이고, 학교에서의 반장 선거와 학급 회의의 의사결정 과정도 다수결의 원칙을 따른다.

[나] 플라톤의 배 이야기

Plato frequently used stories to teach people how to think. One story Plato used to teach about the limitations of democracy was about a ship in the middle of the ocean. On this ship was a captain who was rather shortsighted* and slightly deaf. He and his crew followed the principles of majority rule on decisions about navigational direction. They had a very skilled navigator who knew how to read the stars on voyages, but the navigator was not very popular and was rather introverted**. As you know, it’s not easy to communicate with introverted people, in particular, on the ship. In the panic of being lost, the captain and crew made a decision by voting to follow the most charismatic and persuasive of the crew members. They ignored and ridiculed the navigator’s suggestions, remained lost, and ultimately starved to death at sea. * shortsighted: 근시의, 근시안적인 ** introverted: 내향적인

[다] 백신과 설득·강압

미국은 코로나19와의 전쟁이 종반전에 접어들었다. 그렇지만 종반전이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백신 접종을 거부하거나 주저하는 이들 때문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독립기념일까지 18세 이상 성인 70%에게 최소 1차례 이상 백신을 접종한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상당 기간이 지난 지금도 이 수치는 67.7%에 머물러있다. 백신이 남아도는 상황에서도 백신을 맞지 않은 30% 이상의 시민들을 어떻게 백신을 맞도록 유도할 것인지가 미국이 안고 있는 최대 숙제다. 물가까지 왔지만 물을 먹지 않고 버티는 소에게 물을 먹이는 방법은 두 가지다. 스스로 물을 먹도록 설득하는 방법, 아니면 억지로 물을 먹이는 강압적인 방법이다. 설득은 정보제공자가 상대방에게 어떤 정보를 제공하여 자신이 의도한 방향으로 상대방이 행동하게끔 하는 것을 말한다. 이때 설득은 상대방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뿐, 그 결정은 상대방의 자유에 맡기는 것이다. 반면, 지배자가 피지배자를 설득할 수 없을 경우나 아주 짧은 시간 내에 피지배자의 행동을 일정한 방향으로 규제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는 강압적 수단에 의존하는 수밖에 없다.

문제 1 · 60점
제시문 (가), (나), (다)에는 집단의 의사를 결정하는 다양한 방식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 방식들을 각각 설명하시오. (60점)
먼저 구상지에 스스로 정리해 본 뒤 눌러보세요.
1관 — 방식 요약
세 제시문은 집단의 의사를 어떻게 정하는가?
2대 — 갈리는 기준
무엇이 방식을 가르는가?
3평 — 장단점
각 방식의 장점과 한계는?
4종 — 결론
한 문장으로 묶으면?

전체 답변 작성

✏ 모범답안은 문항 1·2를 모두 작성한 뒤, 맨 마지막 슬라이드에서 한번에 비교합니다.

초안

수정본

⚠ 감점 포인트

방식을 이름만 말하면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각 방식이 무엇을 근거로 하고(가: 더 많은 동의 = 더 합리적),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나: 비극, 다: 설득/강압의 차이)까지 묶어서 말해야 합니다.

"(가)는 만장일치가 어려울 때 다수결을, (나)는 다수결이 전문성을 놓친 사례를, (다)는 스스로 따르게 하는 설득과 억지로 따르게 하는 강압을 보여 줍니다."
문제 2 관련 제시문

[가] · [나] · [라]

[가] 다수결의 원칙

민주 사회에서 시민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발표할 권리를 가진다. 그러나 각자가 처한 입장과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의견이 상충되고 갈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대화와 합의를 통해 만장일치에 도달하면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런데 이것이 여의치 않을 경우 불가피하게 다수의 의견을 물어 집단의 의사를 결정하는 것이 다수결의 원칙이다. 모두의 동의를 이끌어 내는 만장일치가 가장 이상적이기는 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많은 사람이 동의하는 의견이 더 합리적일 것이라는 전제 하에서 다수결의 원칙을 따르는 것이다. 다수결 원칙이 가장 잘 드러나는 것은 투표다. 의견이 충돌하고 이해관계가 상충되어 있을 때 다수결에 의한 결정은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민주적인 방법으로 인식된다. 대의민주주의에서는 투표로 선출된 대리인을 통해 자신의 이익과 주장을 관철시킨다. 대통령과 국회의원 등을 뽑는 선거는 물론이고, 학교에서의 반장 선거와 학급 회의의 의사결정 과정도 다수결의 원칙을 따른다.

[나] 플라톤의 배 이야기

Plato frequently used stories to teach people how to think. One story Plato used to teach about the limitations of democracy was about a ship in the middle of the ocean. On this ship was a captain who was rather shortsighted* and slightly deaf. He and his crew followed the principles of majority rule on decisions about navigational direction. They had a very skilled navigator who knew how to read the stars on voyages, but the navigator was not very popular and was rather introverted**. As you know, it’s not easy to communicate with introverted people, in particular, on the ship. In the panic of being lost, the captain and crew made a decision by voting to follow the most charismatic and persuasive of the crew members. They ignored and ridiculed the navigator’s suggestions, remained lost, and ultimately starved to death at sea. * shortsighted: 근시의, 근시안적인 ** introverted: 내향적인

[라] 집단 압력 실험

집단 내에서 다수의 의견이 개인의 태도와 견해에 변화를 가져오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실험을 했다. 두 단계로 진행된 실험에서 첫 번째 단계에서는 실험참가자 1명이 혼자 실험실에서 아래의 <그림>과 같이 A, B, C의 세 개의 선분 가운데 어떤 것이 ‘보기’의 선분과 길이가 같은지 대답하도록 했다. 실험참가자들은 99% 이상이 B를 답으로 선택했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8명의 실험참가자가 실험실에 함께 있는 상황에서 같은 질문에 대답하도록 했다. 그러나 실험참가자 8명 중 진짜 실험대상자는 1명뿐이었고, 나머지 7명은 일부러 A를 답으로 선택하는 연기자들이었다. 이 실험은 B가 정답이라는 것이 뻔히 보이기 때문에 누구라도 쉽게 맞힐 수 있는 것이었지만, 실험 결과 50%가 넘는 실험참가자들이 다수의 의견을 따라 A를 답으로 선택했다. 또한 실험참가자들에게 이 실험을 여러 차례 반복하자 이들의 75%가 적어도 한 번은 A를 답으로 선택했다. 그러나 이 실험에서 누구도 실험참가자에게 다수의 의견을 따르라고 강요하지 않았다.

[그림] 실험에 사용된 선분

'보기' 선분과 A, B, C 세 개의 선분. 정답은 B.

문제 2 · 40점
제시문 (라)의 실험 결과를 설명하고, 이를 토대로 제시문 (가)와 (나)를 평가하시오. (40점)
먼저 구상지에 스스로 정리해 본 뒤 눌러보세요.
1관 — 실험 결과
[라]에서 혼자일 때와 집단일 때 어떻게 달랐는가?
2대 — 의미
이 결과가 뜻하는 바는?
3평 — (가)(나) 평가
(가)의 전제와 (나)의 사례는 이 결과로 어떻게 평가되는가?
4종 — 결론
한 문장으로 묶으면?

전체 답변 작성

✏ 모범답안은 문항 1·2를 모두 작성한 뒤, 맨 마지막 슬라이드에서 한번에 비교합니다.

초안

수정본

⚠ 감점 포인트

실험 결과를 되풀이하고 끝내면 평가가 아닙니다. '더 많은 사람이 동의하면 더 합리적'이라는 (가)의 전제가 동조 때문에 흔들리고, (나)는 다수의 압력이 올바른 의견을 묻는 사례로 뒷받침된다는 식으로 평가까지 가야 합니다.

"정답이 뻔한 데도 절반 넘게 다수를 따랐으므로 다수의 동의가 곧 합리성이라는 (가)의 전제는 약해지고, 전문가를 무시한 (나)의 비극은 이 동조 압력으로 설명됩니다."

최종 비교 — 내 답변 vs 모범답안 & 개념 관계 지도

모범답안은 대학이 공식적으로 공개하지 않아 교사가 작성한 것입니다. 정답을 암기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논증의 구조와 개념 사이의 관계를 비교하기 위한 자료입니다.
문제 1· 60점 · 집단 의사 결정 방식 설명
내가 쓴 답변최신본
아직 작성한 답변이 없습니다.
교사 정리 (대학 제시문 해설 기반)문제 1
(가)는 의견이 상충하는 민주 사회에서 대화와 합의를 통한 만장일치가 이상적이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우므로, 더 많은 사람이 동의하는 의견이 더 합리적이라는 전제에서 다수결의 원칙을 가장 현실적이고 민주적인 방법으로 제안한다. (나)는 다수결의 한계를 보여 주는 일화로, 전문 지식을 가진 항해사가 인기가 없고 내향적이라는 이유로 무시되고 인기 있는 선원의 의견을 다수결로 따르다 비극을 맞는다. (다)는 백신 접종을 주저하는 시민들 앞에서 정부가 택할 수 있는 두 방식, 정보를 주어 스스로 결정하게 하는 설득과 행동을 억지로 규제하는 강압을 설명한다.
🔎 아하 포인트 — 개념 관계 지도
(가) 다수결: 더 많은 동의 = 합리적
↔한계
(나) 전문성 무시 → 비극
(다) 설득: 스스로 결정
↔방식 차이
(다) 강압: 행동을 규제
집단의 결정 방식은 다수결·설득·강압으로 나뉩니다. (가)는 근거, (나)는 한계, (다)는 다른 방식을 보여 줍니다.
비교하며 스스로 점검할 것
  • 세 제시문의 방식을 각각 설명했는가
  • 각 방식의 근거나 결과까지 말했는가
  • 방식들을 하나의 기준으로 묶었는가
문제 2· 40점 · 실험 결과로 (가)(나) 평가
내가 쓴 답변최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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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정리 (대학 제시문 해설 기반)문제 2
[라]에서 혼자 답할 때는 99% 이상이 정답 B를 골랐지만, 연기자 7명이 일부러 A를 고르는 집단에서는 50% 넘는 참가자가 다수를 따라 A를 선택했고, 반복하자 75%가 적어도 한 번은 A를 택했다. 누구도 강요하지 않았는데도 개인은 집단이 기대하는 방향으로 무언의 압력에 의해 생각과 행동을 바꾼다.
이를 토대로 (가)를 보면, 더 많은 사람이 동의하는 의견이 더 합리적이라는 다수결의 전제는 동조 때문에 항상 성립하지 않는다. (나)는 전문성을 가진 항해사의 의견이 다수의 분위기에 묻히는 사례로, 동조 압력이 올바른 판단을 가로막을 수 있음을 보여 주므로 (라)의 결과가 (나)를 뒷받침한다.
🔎 아하 포인트 — 개념 관계 지도
[라] 혼자 99% B → 집단 50%↑ A
→동조 압력
(가) 다수 = 합리적? 약화
→뒷받침
(나) 전문성 묻힘
다수의 동의가 곧 합리성은 아닙니다. 동조 압력이 (가)의 전제를 흔들고 (나)의 비극을 설명합니다.
비교하며 스스로 점검할 것
  • 혼자일 때와 집단일 때의 차이를 수치로 말했는가
  • '강요가 없었다'는 점을 짚었는가
  • (가)와 (나)를 모두 평가했는가
구상지 예시교사 작성 · 키워드와 화살표만으로 그린 A4 한 장
먼저 내 구상지를 모범답안·개념 관계 지도와 비교한 뒤 열어 보세요.
구상지 — 잘 쓴 예시
(가) 만장일치 ✕ → 다수결 = 민주적
(나) 항해사 무시 → 다수결 비극
(다) 설득(스스로) ↔ 강압(억지로)
(라) 혼자 99% B / 집단 50%↑ A
(가) 다수결: 더 많은 동의 = 합리적↔한계(나) 전문성 무시 → 비극
(다) 설득: 스스로 결정↔방식 차이(다) 강압: 행동을 규제
[라] 혼자 99% B → 집단 50%↑ A→동조 압력(가) 다수 = 합리적? 약화→뒷받침(나) 전문성 묻힘
문제 1
찾을 것: ①(가) ②(나) ③(다) ④기준
(가) 다수결: 더 많은 동의 = 합리
(나) 다수결 한계: 전문성 무시
(다) 설득 ↔ 강압
∴ 다수결·설득·강압
문제 2
찾을 것: ①결과 ②의미 ③(가)(나) 평가
혼자 99% B → 집단 50%↑ A (강요 ╳)
의미: 무언의 동조 압력
(가) 전제(다수 = 합리) 약화
(나) 전문성 묻힘 뒷받침
∴ 다수결 = 동조 위험
구상지 — 흔한 실수 예시
(가) 만장일치 ✕ → 다수결 = 민주적
(나) 항해사 무시 → 다수결 비극
(다) 설득(스스로) ↔ 강압(억지로)
(라) 혼자 99% B / 집단 50%↑ A
(가) 다수결: 더 많은 동의 = 합리적↔한계(나) 전문성 무시 → 비극
(다) 설득: 스스로 결정↔방식 차이(다) 강압: 행동을 규제
[라] 혼자 99% B → 집단 50%↑ A→동조 압력(가) 다수 = 합리적? 약화→뒷받침(나) 전문성 묻힘
문제 1
(가) 다수결 (나) 배 이야기 (다) 백신
문제 2
A 많이 선택 ↑
✎ 교정 (교사)
문제 1: 방식·근거·결과 없이 소재만 나열
문제 2: 결과만 되풀이 → (가)(나) 평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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